정부에서 매달 30만원 지원 받으세요

돈가방

정부에서 매달 30만 원 지원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년 전부터 제주도 한 달 살기부터 시작해서 해외에서 한 달 청년 노년층 가리지 않고 인증샷만 남기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한 달 이상 장기간 머물면서 현지인처럼 생활해 보고 일상을 직접 체험해 보는 여행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으신데요

은퇴하신 분들이나 학생 선생님들처럼 방학을 이용할 수 있거나 아니면 돈과 시간이 허락되는 분들만 가능하겠죠.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숙소와 지원금을 받으면서 현지에서 생활해 볼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제도는 1개월에서 6개월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현지인의 생활을 해보고 일자리도 경험하면서 동시에 무료로 숙소도 제공받고 매월 30만 원의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제도인데요.
전국 백이 개 시군에서 상당히 많은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지방 살리기에 서면서 올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작됐고 국가균형발전법도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앞으로 이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 기대되는데요.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

오늘은 최근에 모집이 시작됐고 앞으로 여러 지역에서 모집이 예정 중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청년층만 해당하는 내용도 있고요 이미 은퇴하신 분들처럼 당장 신청이 가능한 분들뿐만 아니라 나중에라도 귀농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또 부모님들께서 은퇴 후 귀농 귀촌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결심을 하기 전에 미리 살아보고 결정하실 수 있도록 추천해 드리면 좋겠습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는 2021년도에 처음. 시작한 제도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숙소와 매월 연수비 30만 원을 제공해 주고 농촌에서 일정 기간 직접 살아보면서 일자리 현지 생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입니다.
올해는 1002개 시군에 약 130개 마을에서 참가자를 모집하는 한 곳만 모집이 완료됐습니다.
현재 17곳이 모집 중이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신청이 시작됩니다.
살아보기의 유형 귀농형기촌형 프로젝트 참여형으로 나뉘는데요.
귀농형과 귀촌형은 만 18세 이상의 시 지역 거주 도시민이 대상이고 프로젝트 참여형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층에 해당합니다.
기능형은 농사를 지을 분들에게 적합한 형태로 해당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 기술과 농기계 사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요 귀촌형은 자녀가 농촌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농촌유학 연계형과 은면사무소 인근에 각종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거주하는 중심지 거주형이 있어서 농사보다는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지역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낯선 지역에 적응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참여형은 청년들에게 농촌에서 창업을 한다거나 일자리 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부 숙소는 무상으로 지원되고요 매월 지원되는 연수비 30만 원은 마을에서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에 한 달에 15일 이상 참여하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www.returnfarm.com)에서 회원 가입하시고 좌측 상단에 농촌에서 살아보기로 들어가시면 바로 신청하기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원하시는 지역이 있다면 직접 선택하셔도 되고 상세 보기를 눌러서 마을 전경이나 숙박 시설 내부 그 모습 등을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고 프로그램 내용도 비교해 보신 다음에 해당 페이지에서 객실 선택하시고 신청하기 버튼 눌러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신청 접수됐다는 문자가 오고요 모집 마감일 다음 날에 전화나 화상 통화 등을 통해서 간단한 면접을 하고 최종적으로 선발합니다. 동시에 세 곳까지 신청 있고요 기간만 맞으면 6개월 내에 두 개 마을까지 참가하실 수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두 군데에서 살아보고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횡성 산채마을과 제천 덕산놀이 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사례로 정 됐는데요.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온라인 등으로 판매해서 짧은 기간에 2천900만 원의 매출을 하기도 했고 해당 지역에 머무는 동안에 가구 제작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목공방을 만들고 지역 마을 도서관과 관공서에 납품해서 7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수익을 낼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농촌에서 생활해 보면서 나중에 실제 살 만한지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요 단순히 힐링을 위해 공기 좋은 곳에 머물면서 지역 주민들과 교류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올해 당장 신청하지 않더라도 회원가입하면서 귀농귀촌 관심 지역 분야 등 추가 정보를 입력해 놓으시면 해당 지역의 모집
계획이 있을 경우에 신청일 시작 전에 문자로 안내해 드리니까 귀농귀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를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했다면 주변 분들에게 공유해 주시고 다음 우리 또 만나요.
오늘도 행복하세요.